[더뉴스-더인터뷰] 끝없는 '추-윤' 갈등...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 논란 / YTN

2020-11-13 3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변호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장관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 추진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른바 추윤 갈등이 심화될수록 윤석열 검찰총장의 여론조사 지지도가 올라간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복잡한 정국 현안 율사 출신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신 현근택 변호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기찬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현근택 변호사님, 오차범위 안이기는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한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깜짝 1위를 했습니다. 그래서 정치권이 술렁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근택]
일단은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른 두 조사는 아마 추세가 비슷하죠. 1, 2위 비슷하고 3위도 비슷하고 수치도 비슷한데요. 아마 첫 번째 조사했던 게 결국은 보기를 어떻게 들었느냐. 여당 측 3명, 야당 측 3명 이렇게 제기했는데. 아마 3명 선정하는 과정이 어쨌든 유승민이라든지 오세훈 이런 분들이 빠졌기 때문에 랜덤으로 전체를 자율답변하게 하는 것과 세 번째는 보니까 열한 분을 얘기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보기를 선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보는데요. 그래도 어쨌든 여론조사라는 게 추세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추세로 보면 어쨌든 윤석열 총장이 정치 영역에 들어온 건 맞다. 그러면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보기에는 현직 총장이거든요. 그러면 항상 정치적인 중립을 항상 얘기하거든요. 검찰은 정치 중립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정치영역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지난번처럼 검찰총장이 직접 나는 여론조사에서 빼달라. 어쨌든 내가 정치는 지금 정치적인 활동을 안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여론조사에 넣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얘기해 주는 게 맞거든요. 지난번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안 하고 있어요. 이게 결국은 그럼 앞으로 모든 검찰 수사. 그러니까 총장이 뭔가 관여하는 것은 정치적인 걸로 보일 수밖에 없어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11315003737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